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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은 어떻게 변신할까?
작성일 2022-04-26 조회수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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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가 한창인 체육관 주변. ⓒ사진 이성재(홍보팀)

요즘 부경대학교 체육관과 대학극장 사이에 터파기 공사가 한창이다.

내년 2021년 12월 준공 목표로 ‘체육관 증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학생 수에 비해 체육시설이 협소해서 체육관 옆에 멋진 체육관 하나를 더 만들고 있는 것.

이 공사에는 169억4천6백만 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6,096㎡, 지하 2층 지상 4층짜리 건물이다. 


△ 2021년 12월 준공 예정인 체육관 투시도.

수영을 좋아하는 부경대생들은 좋겠다. 이 건물의 매력 포인트는 바로 실내수영장이다.

건물 지하 1층에 성인풀 6개 레인이 들어선다. 길이는 25m.

수영장과 함께 지하 1층에는 수상안전교육풀, 샤워 및 탈의실, 개인사물함 등이 생긴다.

그리고 이 건물의 두 번째 매력 포인트는 체력단련실(피트니스센터)이다.

체력단련실은 건물 지상 3층에 들어선다. 지도자실, 에어로빅실, 샤워 및 탈의실이 같은 층에 자리한다.



  
이 건물 지상 2층은 특이한 구조여서 눈길을 끈다.

2층이 통째로 비어있다. 바로 대운동장과 신축 체육관 앞 도로를 동서로 연결하는 특별한 ‘공중 보행로’인 것이다.

2층은 또한 카페와 필로티 공간이 되어 부경대생들의 만남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 건물 지하 1층에서는 지표면 아래를 파서 생긴 공간인 성큰(sunken)을 볼 수 있게 된다. 자연채광 및 환기, 그리고 휴게를 위한 사랑받는 공간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지상 1층은 로비, 운영사무실, 통신실공동회의실, 공동교육실 등이, 지상 4층에는 강의실 등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지하 2층은 기계실, 전기실 등이 들어선다.

부경대가 신축 중인 이 체육관 건물은 그 형상이 마치 태평양을 향해 항해 중인 거대한 선박 같다. 체육관답게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이렇게 멋진 체육관, 부경대생들이 저마다의 평생을 튼튼하게 받혀줄 ‘청춘체력’을 가꾸는 소중한 둥지가 되길 기대해본다. <부경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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