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으로 코로나 회복! | |||
작성일 | 2022-06-07 | 조회수 | 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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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코로나 회복 운동프로젝트 운영 ‘주목’ - 국립대 첫 사례 … 4월 한 달간 운영 및 확대 예정
△ 호연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 회복 운동 프로젝트' 운영 모습.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코로나 감염 후 후유증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호소하는 구성원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4일부터 ‘코로나 회복 운동프로젝트’ 운영에 나섰다.
‘롱코비드(long COVID)’라고도 불리는 코로나 후유증은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일정 시간(약 12주)이 지난 후에도 다른 진단명으로 설명할 수 없는 피곤함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부경대는 올해 1학기 개강과 함께 대면수업을 확대하면서 학생, 교직원들이 이 같은 후유증 등의 증상으로 학업 및 업무 등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국립대 중 처음으로 ‘코로나 회복 운동프로젝트’를 통해 빠른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 회복 운동프로젝트’는 부경대 체육진흥원 주관으로 학내 전문의(가정의학, 재활의학과)와 운동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운동하는 동안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심박수, 운동강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는 개인별 운동 맞춤형 스마트헬스케어 프로그램이다.
전문의가 대상자를 면담하고, 의학적 상담 및 일상생활 관리 교육, 상태에 맞는 강도의 운동을 처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가자의 선호도에 따라 근력 운동, 요가, 필라테스 등 프로그램이 4주간 제공된다.
이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산학협력단 김수현 산학협력중점교수(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코로나 후유증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증상과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이에 맞는 신체활동 등을 통하여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하는 것.”이라면서, “그동안 비대면 수업 등에 익숙해져 있는 학생들이 확진 후 대면수업 등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정확한 의학적 상담을 통해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코로나 후유증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부경대 체육진흥원은 이번 ‘코로나 회복 운동프로젝트’ 1기를 시작으로 효과성 등을 검토해 차기 모집을 계획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방자치단체 및 부산시체육회 등과의 협업을 통해 코로나 후유증 등으로 일상회복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제공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일상회복 지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부경투데이>
※ 관련 문의: 부경대학교 체육진흥원(담당 곽금하, 051-625-6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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